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2020년 (문단 편집) ==== 경기 전 예측 ==== [[kt wiz/2019년|2019년 KT]]의 원투펀치였던 쿠에바스와 알칸타라가 맞대결한다. 2차전만큼은 아니지만 두 팀의 선발투수는 모두 상대팀에게 다소 약했다.[* [[라울 알칸타라|알칸타라]] 2020년 KT 상대 '''ERA 4.24''', [[윌리엄 쿠에바스|쿠에바스]] 2020년 두산 상대 '''ERA 5.02'''] 쿠에바스는 3일 전 1차전에서 불펜 등판하다가 선발 등판하고 알칸타라는 담의 후유증으로 인해 2차전이 아닌 3차전까지 밀렸기 때문에 양팀 선발투수들의 컨디션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2차전에서 양팀 모두 불펜을 소모한 것도 주목해야한다. 두산은 2차전에서 불펜데이를 했기 때문에 알칸타라가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 향후 계획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KT 역시 불펜 소모를 했지만 2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괜찮은 편이었기 때문에 선발이 조기강판되면 불펜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2차전 뒤에는 하루 휴식일이 있기 때문에 2차전에서 불펜싸움을 한 것이 두 팀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KT는 이제 뒤돌아볼 곳이 없다. [[역스윕|무조건 3연승]]을 해야하는 상황. 초반에 선발이 두들겨 맞기 시작한다 싶으면 2차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바로 강판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 두산은 2연승을 거둬서 매우 유리한 상황이므로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4차전까지 가서 선발 로테이션이 꼬이게 되면[* 4차전까지 가게 되면 선발로 유희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희관은 KT 상대 ERA가 '''6.45'''로 약했다.] 차후에 있을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대결[* 플레이오프 4차전을 가게 되면 차후 한국시리즈에서 NC에서는 루친스키가 나오는데 1차전에서 최원준을 선발로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만큼 불리해진다.]에서 밀릴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3차전 역시 알칸타라가 불안의 징후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불펜을 최대한 빨리 가동할 가능성이 높고, 무조건 스윕을 해서 휴식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 5전 3선승제 포스트시즌에서 스윕이 일어난 것은 2007년 이후로만 보면 2019년 플레이오프에서 SK가 스윕당하기 전에 2008년 준플레이오프의 롯데[* 對 삼성 0:3], 2007년 플레이오프의 한화[* 對 두산 0:3]가 당한 것이 전부였다.[* 오히려 2007년 이후로만 보면 역스윕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났다. 2009 플레이오프 SK, 2010 준플레이오프 두산, 2013 준플레이오프 두산] 즉 생각보다 스윕이 잘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스윕의 기억이 최근이었다는 점이 주목해볼 만 하다. KT 역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2007 플레이오프는 직전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가 당시 1차전 완봉승을 거둔 류현진을 3차전에 불펜으로 2이닝 투구 시킨 것이 치명타로 작용해서 처음부터 시리즈가 기울어진 채로 시작했다는 것이고, 2008 준플레이오프는 롯데 자이언츠가 오랜만에 포스트시즌 진출해서 그런지 초보 티를 벗지 못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을 때였다. 2019 플레이오프의 SK는 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시즌 마지막 경기 직전까지 1위를 달리고 있었음에도 하위권 팀이랑 다를 바가 없다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KT는 이 세 팀의 상황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다. 그러나 정작 2008 준플레이오프의 롯데와 비슷한 흐름을 가고 있는데, 경험이 부족하다는 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번 경기는 승리를 챙겨야 한다. 두산 입장에서도 2009 플레이오프를 기억해야할 이유가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657230|이 기사]]에서 나오듯 이때 플레이오프에서 SK를 상대로 문학에서 2연승을 했고 점수도 소름끼치게도 그때와 똑같다. 그러나 이후 3연패를 당했다. KT 입장에서는 2패이며 설상가상으로 리버스 경험이 세 번이나 있는 두산이기 때문에 리버스 스윕은 현재로서는 어려워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으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 두산 선수단은 위의 기사에서 나오듯 한국시리즈 진출보다 당장의 1승이 중요하다면서 신중해하고 있다. 과연 두산이 작년 키움에 이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스윕을 거둬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아니면 KT가 역사적인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